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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춘환(2004-06-01 19:58:32, Hit : 2491, Vote : 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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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아노에 대한 잘못된 상식 (5)

● 진도를 빨리 나가는 학생은 피아노를 잘 치기 때문이다(?)



자녀의 교육이라면 물불을 가리지 않는 우리나라 학부모들에게는 고질적인 문제점이 있다. 바로 무조건 내 아이가 진도를 빨리 나가야만 다른 아이들보다 앞선다는 고정관념이 그것이다.그래서, 일선에서 교육을 담당하는 학원 선생님들은 그런 학부모님들의 요구를 감당하기가 여간 벅찬 것이 아니다.


진정한 피아노 교육에 있어 진도가 그다지 중요한 것은 아니다.


과거와는 달리 요즘에는 피아노 학원에 자녀를 보내면서도 그것과는 별도로 자녀의 피아노 교육을 자신만의 교수법으로 병행하는 학부모가 많아졌다. 그만큼 학부모의 교육 수준과 자녀 교육에 대한 철학이 발전하였다는 증거이다. 그런데, 이런 학부모들조차도 주위의 다른 아이들과 내 아이의 진도를 비교하는 것은 과거의 학부모들과 다를 것이 없다. 가령, 나이가 같고 피아노를 시작한 시기도 비슷한 옆집 아이가 자신의 아이보다 진도가 빠르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 그 책임을 모두 선생님의 무능함으로 돌린다. 이러한 학부모들의 잘못된 고정관념으로 인하여 즐겁게 배우던 아이들은 감당하기 힘든 진도 때문에 피아노 치기를 두려워하게 된다.


사람에게는 성장 발달 과정이 있게 마련이다. 12개월이 되어서도 걸음을 제대로 걷지 못하는 아이를 보고 우리는 걸음마가 너무 늦었기 때문에 다 성장한다고 해도 절대로 달리기는 하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피아노 교육도 마찬가지이다.


아이들에게 피아노를 가르치는 목적을 반드시 되새겨야 한다.


처음에 피아노의 진도가 조금 늦는다고 해도 성장하면서 얼마든지 음악에 흥미를 갖고 사랑하는 사람이 될 수 있다. 어려서부터 너무 강압적으로 진도만 나가다 보면 아이는 소화를 다 못하고 커서는 음악에 대한 거부감과 무감각한 사람이 될 수도 있는 것이다. 어떤 일을 하다보면 왜 그 일을 시작했는지 본래의 목적을 상실해 버리는 경우가 있다. 따라서 자녀에게 피아노를 가르치고자 히는 목적을 다시 한번 되새겨야 할 것이다.


각자의 특성에 맞는 피아노 교육을 실시해야 한다.


어린이들의 교육에서는 교육의 주체가 어린이라는 사실을 절대로 잊어서는 안 된다. 진도를 빨리 나가는 것이 중요한 게 아니라 어린이 각자의 특성에 맞게 얼마나 그 어린이가 잘 할 수 있도록 피아노 교육을 진행하느냐가 중요한 것이다. 설사 음악적 재능이 뛰어난 아이가 있다 하더라도 진도를 빨리 나가야겠다는 생각보다는 그 아이의 신체적인 발달 사항과 지적인 이해능력까지 고려하여 그 아이가 소화할 수 있는 단계의 다양한 곡을 연주하게 해야 한다. 그렇게 다양한 경험을 쌓게 하는 것이 그 어린이에게 음악적으로 훨씬 큰 도움이 될 것이다.  







피아노 연습법
피아노에 대한 잘못된 상식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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